저희는 예단을 간소하게 양가 부모님 옷 해 입으시라고 돈이랑 떡이랑 손수 쓴 압화편지만 하기로 했어요.

체크스토리 후기가 엄청 많길래 저도 예단 드리기 전에 부랴부랴 신랑신부 함께세트 구매했어요.

글씨 쓸 때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 ㅎㅎ

정성이 정말 듬뿍! 들어간 편지라 저도 해 놓고 나니 뿌듯!

다행이 한 번에 실패 없이 써서 여분으로 주신 편지지는 나중에 또 쓰기로 했어요.

현금 봉투도 체크스토리에서 사서 홀수로 넣어 드렸어요. 현금봉투도 좋아요 :)

예비 시부모님께서 너무 감동이라고 좋아 해 주셔서 엄청 기분 좋아요!

저한테 메세지도 보내주셨어요 :)

저희 집에도 남자친구가 손수 편지써서 드렸는데 저희 엄마 폭풍 감동!

사위분들도 꼭 편지 쓰세요. 두 번 쓰세요.